Raccoon
언젠가부터 친구들이 ‘라쿤! 라쿤!’ 하고 부른다.
내가 너구리 같다고 한다.
잔머리, 엉뚱함, 귀여움(?) 등이 이유란다.
(어떤 어플에서 어울리는 동물 찾기 테스트 같은걸 했는데 ‘약삭빠른 너구리’가 나오긴 했다. ‘고독한 타이거’ 같은게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이건 친한 형에게 선물받은 일러스트인데…
엄청 정성들이진 않고 살짝 끄적끄적해서 주는 것 같던데…
고맙다 형~ 쫌 더 귀엽게 다시 그려주라~
Photo
사진찍는게 좋다.
셔터를 누르는 그 순간과 그 느낌,
함께 있었던 사람, 그 사진에 담겨있는 사람,
그리고 아름다운 풍경,
이 모든 것을 렌즈에 담고, 눈에 담고, 마음에 담아
소중한 추억이 되는
그 순간들이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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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봉산 팔각정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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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녘 남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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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의 별 |
Dream
작은 꿈이 있다.
알리오 올리오 다 먹어보기.
다이빙 포인트 정복해보기.
다 이룰 수 없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나는 꿈이 있다.
무지의 문을 열 때마다 하나의 세계가 열린다.
몰랐던 장소에 가면 그곳의 역사가 내 앞에 펼쳐지고,
몰랐던 음악을 들으면 또 하나의 감정이 내 맘에 펼쳐지고,
몰랐던 사람을 만나면 바다같은 역사가 내 곁에 펼쳐진다.
Coding
또 하나의 문을 두드렸다.